제네시스, '2022 IDEA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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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주관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총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수)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도 IDEA 디자인상 콘셉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트레일러와 별도로 이-보기의 단독 주행이 가능해 소방이나 구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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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주관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총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수)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과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송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로,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를 석권했다.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도 IDEA 디자인상 콘셉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트레일러 드론은 미래 장거리 물류를 위한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다.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2대의 ‘이-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 있는 디자인이다. 트레일러와 별도로 이-보기의 단독 주행이 가능해 소방이나 구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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