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야기와 인연 강조한 '에버소울' 프리뷰

최종배 2022. 9.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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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수집형 모바일 RPG '에버소울'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내 대표 캐릭터 메피스토펠레스와 세계관을 소개하며 게임 출시를 본격화했다.

게임 출시 시점에는 총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정령들과 인연 포인트를 쌓아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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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수집형 모바일 RPG '에버소울'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내 대표 캐릭터 메피스토펠레스와 세계관을 소개하며 게임 출시를 본격화했다.
'에버소울'은 인류 멸망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에덴이 적들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하자,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이용자)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게임 내 정령들은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각각의 배경 설정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각 캐릭터의 개성이 어우러져 전투 시에도 게임의 몰입감을 더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 전투로 진행되며 게이머는 나만의 덱(파티)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어떤 캐릭터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어떤 대형으로 포진시킬 것인지를 선택해 전략적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게임은 이용자와 정령 간 인연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즐기듯 정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고, 선물을 주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연 포인트를 쌓고 정령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게임 출시 시점에는 총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정령들과 인연 포인트를 쌓아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선택에 따라 최종 트루 엔딩을 보게 되면 해당 캐릭터의 코스튬을 얻는 등 이용자는 캐릭터와 교감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이용자는 영지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영주로서, 상점과 조형물 등을 건설하고 해당 건물에서 수집한 정령을 아르바이트 시키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획득한 재화들을 성장을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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