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권영세 실명 거론 비난 "통일부는 밥통부, 담대한 망상"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9. 14.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선전매체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4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의 최준영 참사가 쓴 '담대한 망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권 장관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을 거론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북한이 권 장관만을 직접적으로 집어 비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4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의 최준영 참사가 쓴 ‘담대한 망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권 장관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을 거론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바보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고 괴뢰 통일부 장관 권영세가 볼썽사납게 놀아대여 만 사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 있다”면서 “사고가 완전히 헝클어져 해가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도 모르는 역적패당의 천박한 사고에서 출발한 얼빠진 넋두리, 대결병자의 헛궁냥, 이룰 수 없는 개꿈”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명박 역도의 대북정책을 순서나 바꾸고 품목 몇 개를 첨부해서 옮겨 베껴놓고는 거기에 ‘담대하다’는 표현을 붙여 광고해대니 이것이야말로 미꾸라지국 먹고 용트림하는 격, 말 그대로 ‘담대한 망상’이 아니겠는가”라고 비꼬았다.
이 매체는 또 “동족대결부, 밥통부(통일부를 지칭)의 추물들이 시대착오적이고 허망한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잠꼬대 같은 ‘담대한 구상’만을 줴쳐대다가는 망신밖에 당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 장관은 지난 8일 담화를 통해 북한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4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의 최준영 참사가 쓴 ‘담대한 망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권 장관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을 거론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바보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고 괴뢰 통일부 장관 권영세가 볼썽사납게 놀아대여 만 사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 있다”면서 “사고가 완전히 헝클어져 해가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도 모르는 역적패당의 천박한 사고에서 출발한 얼빠진 넋두리, 대결병자의 헛궁냥, 이룰 수 없는 개꿈”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명박 역도의 대북정책을 순서나 바꾸고 품목 몇 개를 첨부해서 옮겨 베껴놓고는 거기에 ‘담대하다’는 표현을 붙여 광고해대니 이것이야말로 미꾸라지국 먹고 용트림하는 격, 말 그대로 ‘담대한 망상’이 아니겠는가”라고 비꼬았다.
이 매체는 또 “동족대결부, 밥통부(통일부를 지칭)의 추물들이 시대착오적이고 허망한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잠꼬대 같은 ‘담대한 구상’만을 줴쳐대다가는 망신밖에 당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 장관은 지난 8일 담화를 통해 북한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