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시장 선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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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 모델 기반 마련을 위해 '이차전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실증 과정에선 전남지역 관용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의 안전·위험 예측과 자동차 검사시스템 기반 배터리 잔존가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전과정 평가 기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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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차전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첫 실증 추진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 모델 기반 마련을 위해 '이차전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실증 과정에선 전남지역 관용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의 안전·위험 예측과 자동차 검사시스템 기반 배터리 잔존가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실증 시범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탄소배출 등 통합환경 정보 수집·분석·관리·활용·유통을 통한 국제 규제, 탄소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환경정보 공공 유통 활용 플랫폼(마켓플레이스)을 구축·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통합 환경정보 운영을 위한 제도와 표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전남도는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시장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수집·활용과 서비스 플랫폼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시범사업은 전남 중소기업인 ㈜포드림과 운행자동차 국가 검사 업무를 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수행한다.
㈜포드림은 2006년 설립된 사회안전망 분야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전과정 평가 기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발전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과 한전의 심야전력을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고 전기차 충전 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모든 자동차의 고전원 전기장치와 전자장치를 검사하는 전자장치 진단기(KADIS)를 자체 개발해 전기자동차 검사 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을 진단할 계획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용 후 배터리 전·후방 연계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기존 연구개발(R&D) 중심 과제에서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실증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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