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단한 것이 오고 있다" 버추얼 아티스트 협업 예고 '기대'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웨이드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 서브 컬쳐 감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 WADE(웨이드)와의 깜짝 만남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언가 대단한 것이 오고 있다"(Something BIG is Coming)는 문구와 함께, IPX(구 라인프렌즈)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와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태그하며 특별한 협업 소식을 알렸다.

웨이드는 국내 최초 나이키(NIKE)와 협업하며 스트릿 패션의 대가로 이름을 알린 KB LEE(이규범)와 IPX가 함께 만든 버추얼 아티스트. 물(水)로 이루어진 유니크한 비주얼의 DJ이자 프로듀서로서 기존 버추얼 휴먼과 차원이 다른 세계관과 차별화된 행보로 업계 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21년에는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권도 1 F&F 스페셜 슈박스'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IPX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PX가 오는 15일(PST 기준)에 선보일 'WADE Friends & Family'(WADE F&F) 관련 협업을 비롯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티브한 협업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다양성을 지지하는 웨이드와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철학이 디지털 세상 속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대중들과 소통하게 될지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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