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애플스토어 4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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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네 번째 애플 스토어가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애플은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애플은 "서울의 번영을 이끌어온 잠실에 곧 새로운 애플스토어가 찾아온다"며 "이곳에서 서로의 다채로운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비단처럼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애플 여의도', 올해 4월 '애플 명동' 등 거점에 애플스토어를 차례로 개장하며 오프라인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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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오픈…오프라인 공략 '속도'
[더팩트|최문정 기자] 한국의 네 번째 애플 스토어가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애플은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14일 애플은 '애플 잠실'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이다.
이날 애플은 애플 잠실 매장 외벽 바리케이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애플 고유의 색을 입은 리본 로고와 '다채로운 생각, 비단처럼 펼치다'는 문구가 담겼다.
애플은 "서울의 번영을 이끌어온 잠실에 곧 새로운 애플스토어가 찾아온다"며 "이곳에서 서로의 다채로운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비단처럼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애플 잠실은 1층 규모로,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의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품 수리 공간인 '지니어스 바'와 그림·사진·음악 등 여러 콘텐츠 창작 교육 활동인 '투데이 앳 에플(Today At Apple)'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애플은 지난 2018년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인 '애플 가로수길'을 열며 한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애플 여의도', 올해 4월 '애플 명동' 등 거점에 애플스토어를 차례로 개장하며 오프라인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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