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로·연주 등 포항제철소 설비 3기 추가 복구

최유빈 기자 2022. 9.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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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전로와 연주 등 일부 설비를 추가로 복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3일부터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일부 제강, 연주 설비를 재가동해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제강공장은 전로 7기 중 5기를 복구했고 연주공장은 연주 8기 중 6기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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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체절소가 전로와 연주 설비를 재가동했다. 사진은 2연주공장에서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전로와 연주 등 일부 설비를 추가로 복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3일부터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일부 제강, 연주 설비를 재가동해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로와 연주 모두 전날보다 각각 1기, 2기가 추가로 복구됐다. 제강공장은 전로 7기 중 5기를 복구했고 연주공장은 연주 8기 중 6기를 재가동했다. 제강은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작업이다. 연주는 제강 과정을 거친 쇳물로 고체 형태의 철강 반제품(슬라브 등)을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포스코는 현재 용도에 맞게 철강 제품을 가공하는 압연 라인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된 철강 반제품 일부를 광양제철소로 전환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수리 일정 등을 조정해 공장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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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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