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천360억원 증액된 추경안 제출..민생·수해복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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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3천360억원 증액된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추경안이 가결되면 올해 용인시 전체 예산은 3조5천453억원(일반회계 3조992억원, 특별회계 4천461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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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3천360억원 증액된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세부적인 세출 항목을 보면 ▲ 지역화폐 발행 지원(42억원) ▲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35억원) ▲ 저소득층 긴급지원금(23억원) ▲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추가 지원(6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지원(6억원) ▲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7억원) ▲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4억원) ▲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13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422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71억원) 등 국·도비 매칭 사업과 노선버스 운영지원(18억원), 학교급식 지원(54억원) 등 시 자체 사업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1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추경안이 가결되면 올해 용인시 전체 예산은 3조5천453억원(일반회계 3조992억원, 특별회계 4천461억원)으로 늘어난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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