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싱글맘' 김나영, 역삼동 99억 건물주 됐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나영은 올해 7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대지 181㎡/건물 212.3㎡)을 99억원에 매입, 8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전층 카페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000만원에 매입했던 건물로, 1년 만에 김나영이 새 주인이 됐다. 김나영은 이 건물 매입을 위해 47억 정도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트빌딩중개법인 전계웅 이사는 “상권 형성 및 변화 중인 지역으로 역세권 코너에 입지가 우수하다”며 “다만 주변 실제 거래 사례 대비 높은 금액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을 허물고 신축하더라도 해당 용도 지역상 연면적 증대에 한계가 있는 건물이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연예계 대표적인 ‘싱글맘’으로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한 순간에 생계와 육아의 책임을 동시에 떠안은 그는 강인한 생활력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생활을 해왔다.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매년 기부해왔다.
최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를 위해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이사한 한남동 집은 월세로 알려졌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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