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논란에도 시청률은 상승

김종은 기자 2022. 9.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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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맨 파이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2.8%, 최고 3.3%까지 치솟았고, 1539 타겟시청률, 2049 남녀시청률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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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2.8%, 최고 3.3%까지 치솟았고, 1539 타겟시청률, 2049 남녀시청률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9월 1주 (8월 29일~9월 4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340.9점으로 종합 1위, 예능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스맨파' 열풍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스트 댄서 지목 배틀이 펼쳐졌다. 특히 시선을 끈 건 엠비셔스의 김정우와 위댐보이즈의 카멜의 루키 대결. 음악 시작과 동시에 도발하며 강렬히 몰아치는 카멜에 맞서 김정우 역시 최선의 댄스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했다. 아지트로 돌아온 김정우는 "다음 미션에서는 뒤에서 형들을 응원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해 엠비셔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이후엔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게 되는 글로벌 K-댄스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 팀은 빅뱅, EXO, BTS, 세븐틴의 대표곡으로 안무를 짠 뒤, 크루 대 크루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된다. 과연 첫 탈락 크루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스맨파'는 앞서 성차별 논란, 뉴진스 안무 조롱 논란 등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엠넷 '스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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