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티셔츠만 입고 거리 활보..깡마른 다리 시선집중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마른 몸매를 드러내 화제다.

송지효는 9월 13일 개인 SNS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효는 품이 넉넉한 티셔츠에 반바지 레깅스를 착용하고 동네 마실을 나온 모습이다. 자칫 바지를 입지 않고 티셔츠만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하의실종 패션'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부각시켰다.

앞서 송지효는 긴 머리를 자르고 깜짝 숏컷 스타일을 공개해 일부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는데, 이제는 숏컷도 아름답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송지효의 미소가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든다.

송지효는 자신이 갑자기 머리를 자른 것에 대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술을 엄청 먹었다. 술 먹고 갑자기 욱해서 잘라버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송지효는 2013년 SBS 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 2015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난해 7월 오픈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했다.

(사진=송지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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