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알펜시아 리조트, 관광업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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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KH그룹 알펜시아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강원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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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롯데호텔은 KH그룹 알펜시아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강원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사간 △일본의 롯데 아라이리조트 연계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회원 및 임직원 등을 위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호텔 관광업 노하우 공유 등을 골자로 그간의 침체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양 사는 먼저 회원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32개 지점 중 롯데 아라이리조트, 시그니엘(서울·부산),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 롯데시티호텔(마포·김포·제주·대전·구로·울산·명동), L7 호텔(명동·강남·홍대) 총 18개 지점이 대상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대관령에 자리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포함한 3개의 호텔과 리조트, 스키장, 워터파크, 2개의 골프클럽, 스키장 등 다양한 레저 숙박 시설을 갖췄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그룹인 롯데호텔과 강원도 최고의 휴양지 알펜시아가 함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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