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母 박영혜 '미우새' 하차후 대박났다..첫 연출작 美서 리메이크 제안

하수정 2022. 9. 14.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신인감독의 데뷔작품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워싱턴에 위치한 한 영화 제작사로부터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혜 감독님은 글 솜씨가 화려하지도 않고 거창한 단어조차 쓰는 성향이 아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가끔 박영혜 감독님이 쓰신 대본을 보면 눈물이 날때가 많다. 이런 진정성이 외국 감독들과 제작사들에게 전달이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신인감독의 데뷔작품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워싱턴에 위치한 한 영화 제작사로부터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했다.

12일 워싱턴 측 영화제작사는 라이트 픽처스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리메이크 하고 싶다. 우리 스텝들이 한국으로 갈테니 만나자!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며 이 같은 제안을 해왔다. 

박영혜 감독은 첫 데뷔작이 제대로 터졌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혜 감독님은 글 솜씨가 화려하지도 않고 거창한 단어조차 쓰는 성향이 아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가끔 박영혜 감독님이 쓰신 대본을 보면 눈물이 날때가 많다. 이런 진정성이 외국 감독들과 제작사들에게 전달이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국내에서 개봉일정을 미루고 해외에서 먼저 상영을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워싱턴 측 영화 관계자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나리오와 12분 분량으로 만들어진 줄거리 영상을 보고 이 작품이 미국에서도 충분히 통할거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위력은 어디까지 발휘할지 갈수록 기대되고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는 건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다. 

‘라이트 픽처스’ 대표이사이자 신성훈 감독 "먼저 저희 영화를 좋게 봐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전하고자하는 진정성들이 왜곡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 감사해 하며 보내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11월 4일 할리우드에서 개최되는 ‘제13회LA웹페스트’ 개막식 참석을 위해 11월 2일 미국 LA로 출국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라이트컬처하우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