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에버소울' 출시 예고..티저 페이지 오픈 등 본격 마케팅 '돌입'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에버소울’의 하반기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에버소울’ 서비스 업체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에버소울’의 신규 일러스트 공개에 이어 지난 1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최근에는 개발사의 인터뷰를 잇달아 공개하며 게임 출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티저 페이지에서 ‘에버소울’의 대표 캐릭터인 ‘메피스토 펠레스’와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게임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소개하며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버소울’은 인류 멸망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게임 내 정령들은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각각의 배경 설정과 수려한 그래픽의 디자인을 통해 캐릭터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이 어우러져 전투 시에도 게임의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 전투로 진행되며 나만의 덱(파티)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어떤 캐릭터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어떤 대형으로 포진시킬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어 전략적인 다양성을 더한다.

‘에버소울’은 이용자와 정령 간 '인연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고 선물을 주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카카오게임즈측은 게임 출시 시점에는 총 42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버소울’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영지’가 있다. 이용자는 영지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영주로서, 상점과 조형물 등을 건설하고 해당 건물에서 수집한 정령을 아르바이트 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안희찬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