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IPO]WCP 오늘 수요예측.."IPO시장 조정 가팔라" Vs "성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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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필수소재인 분리막 생산기업인 더블유씨피가 오늘(14일)~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직썰!IPO'에 함께 출연한 2차전지 전문가 이안나 연구위원은 "2025년은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증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유럽·중국 중심으로 대부분 마무리돼 기업의 실적 성장성이 커질 것"이라며 "WCP역시 현재 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지 않기에 미래성장 기대감이 공모가에 반영되는 게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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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 애널리스트 "시장 조정 가팔라 공모가 부담"
이안나 전문가 "2025년 성장성 반영하면 고평가 아냐"
직썰!IPO, 이데일리TV IPO서베이 결과 공개
최종경 흥극증권 연구위원이 13일 이데일리TV ‘직썰!IPO’에서 “ “지난 6개월 동안 시장의 조정이 가팔랐던 만큼 WCP의 희망공모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 연구위원은 “WCP의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계산한 EV/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는 하단 30.1배에서 상단 37.7배로, 주요 피어그룹이자 분리막 국내 1위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의 EV/EBITDA 36배~37배에 비해 절대적으로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직썰!IPO’에 함께 출연한 2차전지 전문가 이안나 연구위원은 “2025년은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증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유럽·중국 중심으로 대부분 마무리돼 기업의 실적 성장성이 커질 것”이라며 “WCP역시 현재 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지 않기에 미래성장 기대감이 공모가에 반영되는 게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TV가 실시한 ‘IPO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현재 시장 상황에 비해 WCP의 희망공모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고 봤다. WCP의 공모희망가액은 주당 8만~10만원이다. 공모가가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그친 반면 77%(매우 부적정·27%·부적정 50%)는 현재 공모가가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IPO서베이 프로젝트는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 시장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효 응답자는 32명이다.
‘직썰!IPO’는 ‘IPO(기업공개) 전문가 설문조사’를 토대로 공모가 책정 및 비교 그룹 등의 적정성, 기업 가치·성장성에 대한 시장 평가 등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TV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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