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음성인식 '스마트글라스'로 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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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경처럼 착용하고 철도시설물 점검을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점검은 작업 전 자료조사부터 실사측정, 시스템등록 등의 여러 단계를 작업자가 수기입력하며 직접 진행했지만 스마트글라스는 이를 한 번에 처리하고 중앙서버가 점검이력까지 종합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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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경처럼 착용하고 철도시설물 점검을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글라스는 안경형태의 스마트기기로 모든 동작이 음성인식 기반으로 동작한다. 검사와 판독, 데이터 송수신과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작업자가 눈앞에 보이는 액정표시에 따라 시설을 점검하고 사진촬영 등을 음성으로 명령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동작한다. 해당 정보와 검사결과를 전송해 보고서 행태로 작성하기도 한다.
기존 점검은 작업 전 자료조사부터 실사측정, 시스템등록 등의 여러 단계를 작업자가 수기입력하며 직접 진행했지만 스마트글라스는 이를 한 번에 처리하고 중앙서버가 점검이력까지 종합관리한다.
작업자의 안전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 두 손이 자유로워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기 내부 센서가 충격과 기울기를 감지해 작업자에게 이례상황이 발생하면 지정된 컴퓨터로 바로 통보한다.
코레일은 지난 1월부터 현장검증을 거치며 국내 철도환경에 맞게 시스템을 개선다. 측정데이터를 총괄제어 할 수 있는 안전점검 플랫폼망도 마련했다. 이달부터 주요 거점 현장에 스마트글라스를 보급해 성과분석을 거치고 내년부터 전사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맞춤형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 유지보수 작업을 혁신하겠다"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철도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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