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비 내리는 길을 그냥 걷다가
2022. 9. 14. 10:00
비 내리는 수목원길 걸어 봅니다.
호젓하니 걸을 만합니다.
이따끔 씩 남녀 두 분이서
우산을 받쳐 들고 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런 길을 걷다 보면 유난히도 지나간 세월이 떠오르기도 하고
잊힌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혼자 그런 시절을 떠 올리며 사색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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