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 KT, '패션 디지털 혁신' 손 잡았다

정정욱 기자 2022. 9.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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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와 KT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오롱FnC 본사에서 패션 디지털 혁신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패션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혁신 및 패션 ESG 신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또 패션 제조 단계의 각 밸류 체인별 디지털 혁신 솔루션에 대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모델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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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오른쪽)와 신수정 KT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와 KT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오롱FnC 본사에서 패션 디지털 혁신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패션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혁신 및 패션 ESG 신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또 패션 제조 단계의 각 밸류 체인별 디지털 혁신 솔루션에 대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모델도 제작한다.

이를 위해 코오롱FnC는 향후 분야별 사업에 DX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 및 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등 공동 개발의 역할을 하고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제공한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사장)는 “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미 필수적이며, 코오롱FnC는 비즈니스와 업무 환경 모두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 패션 디지털 ESG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직무는 상품기획, 영업 관리, 마케팅 등 총 19개 분야로,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서는 30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채용 파티 콘셉트의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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