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직자 미래전략산업 역량 키운다..전문가 연속 특강

정윤덕 2022. 9.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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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직자들의 미래전략산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문가·기업인 특강이 잇따라 진행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산업 최신 기술, 2001∼2021년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창업한 5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정과 글로벌시장 진출사례를 소개했다.

6차례 특강에서 다루는 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방위산업 등은 모두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는 미래전략산업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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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반도체·바이오·우주·방산 주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공직자들의 미래전략산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문가·기업인 특강이 잇따라 진행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산업 최신 기술, 2001∼2021년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창업한 5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정과 글로벌시장 진출사례를 소개했다.

오는 21일에는 천기진 LIG정밀기술 대표가 '대전 국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며, 28일에는 김병진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이 '위성산업 패러다임과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 달 5일에는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 담당이 산학연 기반의 포스코 벤처생태계를 소개한다. 이어 19일에는 대전 바이오산업 대표 기업인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를 초청해 바이오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26일 이성희 컨텍 대표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을 주제로 강의한다.

6차례 특강에서 다루는 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방위산업 등은 모두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는 미래전략산업 분야다.

김영빈 시 과학산업국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4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찬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인드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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