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재사용 가능 '타포린백' 도입 "비닐폐기물 8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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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면세품 포장에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바구니·자동차 커버 등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포장재를 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타포린백 도입으로 일회용 비닐 폐기물을 8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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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면세품 포장에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바구니·자동차 커버 등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포장재를 제작했다. 내부에 완충재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단 화장품·향수·주류 등 깨지기 쉬운 상품은 파손 방지를 위해 에어캡과 종이 포장재를 소량 사용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타포린백 도입으로 일회용 비닐 폐기물을 8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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