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슈팅 0개' 손흥민, 8경기째 무득점..토트넘은 시즌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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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시즌 첫 골은 8번째 경기에서도 터지지 않았다.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위해 스포르팅 골문을 위협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한 토트넘은 영국으로 돌아가 주말에 있는 리그 경기에 대비한다.
손흥민은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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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은 8번째 경기에서도 터지지 않았다. 이번엔 슈팅조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주제 알바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홈팀 스포르팅 리스본에 0-2로 졌다.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조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새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토트넘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연기돼 충분한 휴식을 치른 뒤 포르투갈 원정길에 올랐다.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위해 스포르팅 골문을 위협했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과 히샬리송까지 세 명의 토트넘 공격수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슈팅 1개 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이 0개, 케인이 2개, 히샬리송이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진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득점은 경기 종료 때까지 나오지 못했다. 공격진이 부진하는 동안 수비에서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버텼으나, 후반 45분 스포르팅이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리뉴의 헤더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아르투르 고메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은 완전히 무너졌다.
시즌 첫 패를 당한 토트넘은 영국으로 돌아가 주말에 있는 리그 경기에 대비한다. 손흥민은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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