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가고 포체티노 온다? 성적 부진에 감독 교체 고민하는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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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시즌 초반 감독 교체를 고민 중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할 경우 지휘봉을 잡을 0순위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다.
올 여름 아스톤 빌라는 제라드 감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62억 원)가 넘는 큰 투자를 감행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아스톤 빌라 감독직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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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톤 빌라가 시즌 초반 감독 교체를 고민 중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할 경우 지휘봉을 잡을 0순위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다.
올 여름 아스톤 빌라는 제라드 감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62억 원)가 넘는 큰 투자를 감행했다. 그러나 투자에 비해 성적은 기대 이하다. 6라운드까지 아스톤 빌라는 1승 1무 4패를 기록해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은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빅 6 이외 클럽을 맡는 것을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여긴다면 고려할지도 모르겠다"라며 부임 가능성을 점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질된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한 경험이 있어 적응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평가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그러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이끌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 오르며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무직 상태로 남아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아스톤 빌라 감독직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딘 존스는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포체티노는 다음 일자리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아스톤 빌라와 같은 클럽은 개선의 여지가 많고, 훌륭한 팬들과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지하게 생각할 클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아스톤 빌라에 부임한 제라드 감독은 팀을 유럽 무대로 이끌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새 시즌이 개막한 후 보여준 행보는 그의 바람과는 크게 동떨어져 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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