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3161만명 이동..전년대비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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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161만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총 이동인원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63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대중교통의 경우, 철도 전 좌석 판매로 총 수송실적이 25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 항공 국내선 수송실적은 전년 대비 1.0%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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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귀성기간 차량 몰려..서울~부산 9시간50분
하루 평균 교통사고 317건, 전년비 39.1% 줄어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161만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이번 추석은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총 이동인원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63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대중교통의 경우, 철도 전 좌석 판매로 총 수송실적이 25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 항공 국내선 수송실적은 전년 대비 1.0% 감소하였다.
한편, 교통사고는 총 1585건으로 전년 대비 49.3%가 감소했다. 일 평균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각각 5.6명(△17.6%), 455명(△43.7%)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추석 연휴 전에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연휴 일 평균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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