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반 잘라내"..'재혼' 조혜련, 남편과 갈등→관계 개선에 이 방법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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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한 남편과의 관계 개선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조혜련은 "지금 남편에게 되게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그렇게 하니까 이게 화가 난 건지 안 난 건지 모르는 거야"라며 "그 다음부터 남편이 '으이그' 이렇게 된 거야"라며 남편과의 갈등을 애교로 무마했다고 전했다.
한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조혜련은 2012년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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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한 남편과의 관계 개선 방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지금 남편에게 되게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과 한 번 갈등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그래서 ‘내가 (성질을) 죽여야겠다. 그래야 남편이 나를 더 예뻐해 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는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화가 나면 옛날에는 말을 안 했다. 남자들은 그런 거 되게 싫어한다”며 “내가 ‘아 몰라. 꼭 말을 해야 알아?’ 이러면 남편이 너무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그래서 막 부딪히니까 그 다음에 혀를 반을 잘라냈잖아”라며 “똑같이 투덜대는데도 혀를 잘라서 ‘됐동’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그렇게 하니까 이게 화가 난 건지 안 난 건지 모르는 거야”라며 “그 다음부터 남편이 ‘으이그’ 이렇게 된 거야”라며 남편과의 갈등을 애교로 무마했다고 전했다.
한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조혜련은 2012년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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