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 "기분이 좋다"..주말 복귀 가능할까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9. 14. 09:47
앤서니 리조(33, 뉴욕 양키스)가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리조는 13일(이하 현지 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일어설 때마다 엄청난 두통이 생겼다. 지난 일주일간 침대에 계속 누워있는 것은 재밌는 일이 아니었다”며 치료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기분이 좋다”며 “다음 밀워키 브루어스 시리즈 혹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리즈에는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조는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IL 15일 명단에 올랐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당시 리조의 상태에 대해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팬들은 그가 앞서 앓은 허리 통증을 위해 맞은 척추 주사제가 연관이 있다고 추측했지만, 분 감독은 “분명하게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약 2주 동안 움직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조는 이날 재활 훈련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분 감독은 “이번 주말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훌륭한 것은 그의 컨디션이 정말 좋다는 것이다. 리조가 오늘 재활 과정에서 보여준 움직임은 우리를 고무시켰다”고 설명했다.
양키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밀워키 시리즈를, 20일부터 21일까지 피츠버그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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