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2% 넘는 하락률 기록

[930MBC뉴스]] 코스피가 간밤 미 증시 급락세를 반영하면서 단숨에 2440선을 깨고 2% 넘게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크게 조정받고 있고 코스닥 역시 조정으로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64.58포인트 하락한 2384.96포인트로 코스닥은 22.23포인트 내린 774.56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방보다 장기화할 거라는 공포 속에 급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일제히 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8월 CPI 충격에 삼성전자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네이버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벽산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서비스 업종의 하락세가 가장 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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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07548_35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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