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카디오텍, 심혈관 스텐트 생산시설 확장 이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이 경기도 고양시 지식산업센터로 본사와 심혈관 스텐트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텍은 기존 서울 중랑구에 있던 본사와 생산시설을 고양시로 이전하고, 기존 시설의 4배 정도인 약 170평(562㎡)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에서 연간 4만3천200개의 스텐트를 생산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연간 국내 스텐트 사용량 11만2천여 개의 3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등을 제조·생산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06년 의료기기 기업 카디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오스템카디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양시청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 김동원 과장(왼쪽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엄태관 대표이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안태훈 교수, 기업은행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찬형 센터장이 오스템카디오텍 입주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14.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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