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길어지는' SON, 현지 언론도 차가운 평가 "답답한 시간"

박재호 기자 2022. 9. 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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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 침묵한 손흥민(30)이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이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 <이브팅 스탠다드> 도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5를 주며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했다. 또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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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8경기 연속 침묵한 손흥민(30)이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이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도 냉정하게 평가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를 부여했다. 함께 쓰리톱으로 출격한 해리 케인(6.5)과 히샬리송(6.3)보다는 높았지만 6점대의 낮은 평가였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팀 내 최저 평점인 5를 부여했다. 매체는 "몇 번의 좋은 침투가 있었지만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이브팅 스탠다드>도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5를 주며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했다. 또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평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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