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CAR-T 치료제 동물실험 효과 소식에 주가 연일 강세

조민욱 기자 2022. 9.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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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체 신약 개발업체 파멥신과 큐로셀이 공동연구 중인 고형암 대상 항체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 관련 소식에 파멥신 주가가 급등했다.

파멥신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고형암 CAR-T 치료제의 동물실험 효과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파멥신은 동물실험에서 고형암 대상 항체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의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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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항체 신약 개발업체 파멥신과 큐로셀이 공동연구 중인 고형암 대상 항체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 관련 소식에 파멥신 주가가 급등했다.

파멥신은 14일 오전 9시4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3.20% 상승한 4330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멥신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고형암 CAR-T 치료제의 동물실험 효과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파멥신은 동물실험에서 고형암 대상 항체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의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단백질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후보물질 PMC-005에 큐로셀의 CAR-T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다.

치료제는 동물실험에서 현재 고형암 CAR-T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경쟁약물에 비해 유의미하게 종양을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멥신은 해당 연구 결과를 지난달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과 서울대가 개최한 '2022 KDDF-SNU 사이언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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