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독일서 열리는 '제25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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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 기업 ㈜아이에이의 핵심계열사 아이에이 파워트론(이하 아이에이)은 9월 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제25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선으로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에이가 공급하는 대표 제품인 EPS(Electric Power Steering) 전력반도체모듈은 운전자의 핸들 방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 모터를 구동시켜 차량 방향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온도 센서, 전류 센서 등이 집적화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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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 기업 ㈜아이에이의 핵심계열사 아이에이 파워트론(이하 아이에이)은 9월 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제25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선으로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에이가 공급하는 대표 제품인 EPS(Electric Power Steering) 전력반도체모듈은 운전자의 핸들 방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 모터를 구동시켜 차량 방향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온도 센서, 전류 센서 등이 집적화된 장치다.
지난 10년간 한국 완성차시장에 전력반도체모듈을 공급해 온 아이에이는 차량용 전력반도체모듈을 양산공급하고 있다. 전력모듈 개발에서 양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래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등 글로벌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공급 확대를 적극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지 아이에이 그룹 회장은 “아이에이가 전력반도체모듈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 무르익은 만큼, 유럽시장 진출을 필두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꾀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에이는 미래차 니즈에 대비해 기존 Si(실리콘) 기반 모터 제어 및 전력변환, 연비저감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일부 글로벌 메이커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되는 차세대 SiC(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전력반도체모듈에 대한 생산 또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도 Traction Motor용 전력모듈 등 다수의 SiC 전력반도체모듈을 출품한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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