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진석 비대위 공식 활동 시작.."견리사의 견위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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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나섰다.
국민의힘의 기일 변경 요청에 따라 새로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심문은 오는 28일로 미뤄져, 이날 심문에서는 정진석 비대위 출범의 근거가 된 개정 당헌의 절차·내용상 하자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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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력투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나섰다.
정진석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대위 지도부는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는 8자의 한자를 썼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문구는 “(일신상의) 이익을 당하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함에 처하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등의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의 기일 변경 요청에 따라 새로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심문은 오는 28일로 미뤄져, 이날 심문에서는 정진석 비대위 출범의 근거가 된 개정 당헌의 절차·내용상 하자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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