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美 물가 충격 '직격탄'..네이버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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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35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61%) 떨어진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3400원(4.86%) 내린 6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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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35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61%) 떨어진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22만6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3400원(4.86%) 내린 6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8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하면서 성장주를 향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만큼 미국 중앙은행(Fed)이 고강도 긴축 기조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1.0%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 폭락했다. 엔비디아(9.5%),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9.4%), 애플(-5.9%), 마이크로소프트(-5.5%), 구글 모회사 알파벳(-5.9%) 등이 크게 하락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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