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아닌 팸플릿 느낌"..'슈퍼모델' 이현이 독설

톱모델 이현이가 선택한 차세대 모델은 누구일까.

14일 방송되는 SBS FiL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넥스트 레벨(이하 넥스트 레벨)’에서는 슈퍼 마스터로 나선 이현이와 함께 포스터 촬영에 나서게 될 얼굴들이 공개된다.

‘넥스트 레벨’은 본선 진출자들이 프로페셔널한 모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페셜한 미션을 통해 경쟁 속 배신과 암투, 진출자들 각각의 매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첫 회에서는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19명이 처음으로 티저 촬영에 나선다. 아이돌 출신 정윤혜부터 최연소 참가자 채주아, 얼굴 천재 이성예, 장창건, 변호사 출신 정덕연 등 다양한 이력의 본선 진출자들은 긴장 속에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에 처음 노출되는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못지 않게 촬영에 임한 본선 진출자들의 모습에 슈퍼 마스터 이현이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촬영을 꼼꼼하게 리뷰한 이현이는 “힘을 많이 빼야겠다”, “어색함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며 독설을 이어간 가운데 “이 친구 잘하네”, “의도한 포즈라면 천재다”라고 극찬한 모델이 있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19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넥스트 레벨'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단체 화보를 찍어야 하는 첫 번째 ‘단체 화보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슈퍼 마스터 이현이와 함께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식 포스터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들의 챌린지를 지켜본 이현이는 “기대했는데 제일 실망했다”, “화보가 아니라 연극 팸플릿 같은 느낌”이라고 혹평을 이어가 본 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BS 미디어넷과 아센디오가 공동 주관한다. 9월 29일 본선 대회에 앞서 모델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과 경쟁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넥스트 레벨'은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넥스트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