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4일 '잠실 애플스토어' 연다..국내 4번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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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국내 4번째 애플 스토어의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애플은 '애플 잠실'의 오픈 일정을 밝히며 잠실(蠶室)이라는 지역명과 유래에 걸맞게 디자인된 애플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 잠실은 국내에서 4번째로 문을 여는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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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오전 10시30분 잠실 롯데월드몰에 '애플 잠실' 개점
제품 체험부터 픽업·수리서비스까지…'투데이 앳 애플' 교육도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국내 4번째 애플 스토어의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애플은 '애플 잠실'의 오픈 일정을 밝히며 잠실(蠶室)이라는 지역명과 유래에 걸맞게 디자인된 애플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 디자인된 애플의 로고를 보면 애플 고유의 색을 입은 리본으로 사과 형태가 만들어져 있다. 과거 누에실을 뽑았던 잠실의 유래에 맞게 실타래를 연상케 하는 리본 모양으로 로고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잠실은 국내에서 4번째로 문을 여는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난 2018년 1월 '애플 가로수길'이 국내 최초로 탄생한 이후 '애플 여의도', '애플 명동'이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강남구에 5번째 매장인 '애플 강남'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 규모로 만들어진 애플 잠실에서는 ▲아이폰·아이패드 등 제품 체험 공간 ▲온라인 주문 제품을 곧바로 수령하는 픽업 공간 ▲중고 기기를 보상 판매하는 애플 트레이드 인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지니어스 바 등이 마련됐다. 다른 국내 애플 스토어와 같이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활용해 사진·영상·음악·코딩·디자인 등을 세션별로 교육받을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도 진행된다.
애플은 "서울의 번영을 이끌어온 잠실에 곧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찾아온다"며 "이제 이곳에서 서로의 다채로운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비단처럼 화려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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