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분식집서 2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김재홍 2022. 9. 14.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고 나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4일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관내 A 분식집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배달한 음식을 먹은 사람 중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분식집과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A 분식집은 주로 포장이나 배달로 영업하는 곳으로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식 포장마차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고 나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4일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관내 A 분식집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배달한 음식을 먹은 사람 중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최초 신고는 지난 6일 접수됐다.

구 관계자는 분식집과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있으나 현재까지 위독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분식집은 주로 포장이나 배달로 영업하는 곳으로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구 관계자는 "일주일 정도 이후에 나올 예정인 검체 분석 결과를 보고 행정 조처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