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구찌'·임세령 '디올'..'오겜' 에미상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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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시상식 패션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구찌 슈트(양복)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해 구찌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정재는 이번 시상식에서 구찌 제품을 착용했다.
한편 같은 날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정호연의 패션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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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시상식 패션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구찌 슈트(양복)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해 구찌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정재는 이번 시상식에서 구찌 제품을 착용했다.
그가 착용한 제품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제작한 블랙 터블 브레스티드 피크 라펠 구찌 커스텀 블랙 슈트다.
여기에 블루 코튼 셔츠를 매치해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신발도 구찌의 블랙 레더 부츠를 착용했으며 블랙 레더 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그의 연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임 부회장은 화려한 착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진주 달린 레이스가 특징인 롱 실크 드레스는 올해 3월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소개된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다.
한편 같은 날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정호연의 패션도 화제다. 블랙 자수 트위드 소재의 루이비통 드레스를 입었다.
톱 모델 출신으로 과거 루이비통 모델로 활약한 정호연은 현재는 엠버서더로 여러 시상식에서 다양한 루이비통 드레스를 소화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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