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0개→후반 27분 교체' 손흥민, 8경기 연속 무득점..토트넘은 시즌 첫 패

하상우 기자 2022. 9.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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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이 8경기째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 CP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D조에서 1승 1패(승점 3점)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스포르팅은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D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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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손흥민(30)이 8경기째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 CP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7분 데얀 클루셉스키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쓰리톱을 구성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진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이 4개, 케인이 2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손흥민 역시 한 차례의 슛도 시도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시즌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두 팀의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반 45분 스포르팅의 파울리뉴가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고메스가 쐐기 골을 박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이날 패배로 D조에서 1승 1패(승점 3점)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스포르팅은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D조 1위로 올라섰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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