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393원 개장..연고점 경신

연지안 2022. 9.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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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넘으며 연고점을 다시썼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373.6원)보다 19.4원 오른 1393.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를 넘은 것은 1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6원 오른 1394.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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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넘으며 연고점을 다시썼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373.6원)보다 19.4원 오른 1393.0원에 개장했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전 기록했던 연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를 넘은 것은 1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6원 오른 139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1394.8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7일 기록한 연고점(1388.4원)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2009년 3월31일(장중 1422.0원) 이후 13년 5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간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8.1%)를 뛰어넘는 8.3%로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심리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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