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로노이, 美 메티스에 6700억원 규모 기술이전.. 14%대↑

강수지 기자 2022. 9.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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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비상장 회사인 메티스 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와 고형암(폐암·흑색종·대장암 등)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보로노이는 메티스 테라퓨틱스에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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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는 14일 오전 9시 12분 전 거래일 대비 5350원(14.04%)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보로노이
보로노이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비상장 회사인 메티스 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와 고형암(폐암·흑색종·대장암 등)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12분 보로노이는 전 거래일 대비 5350원(14.04%)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로노이는 메티스 테라퓨틱스에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은 4억8220만달러(한화 약6680억원)이며 선급금은 170만달러(약 24억원)다. 개발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4억8050만달러(약 6656억원)이며 성공시 받는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보로노이는 약물설계에 특화된 기업으로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550여개의 인산화효소(Kinase) 가운데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인산화효소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병을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의약품규제기관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 본 계약을 통한 수익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개발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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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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