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 쇼크' 코스피 2380선 급락 출발..외국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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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세를 반영하며 단숨에 2440선에서 2380선으로 주저앉았다.
25일 오전 9시 12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48포인트(-2.59%) 내린 2386.0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 이상 내린 영향으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2.93%), SK하이닉스(-3.06%)는 둘 다 크게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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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세를 반영하며 단숨에 2440선에서 2380선으로 주저앉았다.
25일 오전 9시 12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48포인트(-2.59%) 내린 2386.0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2.74% 급등하며 2440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나 홀로 383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180억원, 기관은 1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부 내린다. 서비스업,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3%대로 하락 중이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유통업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 이상 내린 영향으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2.93%), SK하이닉스(-3.06%)는 둘 다 크게 내리는 중이다.
5.16% 급락한 나스닥에 대표 성장주 네이버(NAVER)와 카카오도 모두 4% 이상 급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01%), LG화학(-2.26%) 삼성SDI(-2.66%)도 모두 내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9포인트(-2.66%) 내린 775.6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07억원 매수우위이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152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업종별로도 전부 약세다. IT 하드웨어, IT 소프트웨어, IT 종합 등이 3% 이상 내린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업, 건설업 등은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일제히 내린다. 카카오게임즈(-4.25%), 펄어비스(-2.61%)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 에코프로비엠(-2.95%), 엘앤에프(-2.43%), 천보(-3.62%) 등 이차전지 관련주 역시 약세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3.74%), 셀트리온제약(-3.74%), 알테오젠(-4.34%) 등 헬스케어 종목도 내린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여파로 2년 만에 최대 낙폭으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76.37포인트(3.94%) 내린 3만1104.9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72포인트(4.32%) 내린 3932.6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632.84포인트(5.16%) 내린 1만1633.5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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