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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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1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최근 개인정보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20년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과 함께 취임한 윤 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8월 4일까지였다.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위원장이 바뀐 데 이어 개인정보위 위원장까지 새로 임명되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로 장관급 행정부 위원회 6곳 중 절반인 3곳의 수장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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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1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최근 개인정보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20년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과 함께 취임한 윤 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8월 4일까지였다.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위원장의 사의 표명 배경과 향후 거취에 관한 질문에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위원장이 바뀐 데 이어 개인정보위 위원장까지 새로 임명되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로 장관급 행정부 위원회 6곳 중 절반인 3곳의 수장이 바뀌게 된다.
개인정보위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로 분산돼 있던 개인정보보호 감독 기능을 통합해 2020년 8월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했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앞서 지난 8월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 전 부위원장은 9월부터 성균관대에 출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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