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2%대 하락 출발..뉴욕증시 폭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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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폭락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59.07p(2.41%) 내린 2,390.47으로, 코스닥은 20.86p(2.62%) 내린 775.93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93.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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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폭락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59.07p(2.41%) 내린 2,390.47으로, 코스닥은 20.86p(2.62%) 내린 775.93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낙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9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93.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390원대를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이다.
달러화 초강세 속에 환율은 지난 6월 23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고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6.37포인트(3.94%) 급락한 31,104.9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2포인트(4.32%) 떨어진 3,932.6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1,633.5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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