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물가 우려 속 게임주도 '털썩'..크래프톤 4%↓
김인경 2022. 9.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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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오며 게임주가 14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게임주 대장주인 크래프톤(259960)이 전 거래일보다 1만원(4.06%)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8월 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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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오며 게임주가 14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게임주 대장주인 크래프톤(259960)이 전 거래일보다 1만원(4.06%)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3.01% 하락하며 37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263750)가 각각 4.25%, 3.14% 내리고 있다.
게임주는 성장주로 분류되면서 금리, 유동성과 밀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꺾인 것은 물론이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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