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美 바이오기업에 6680억원 기술수출

김양혁 기자 2022. 9.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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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가 미국 메티스테라퓨틱스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메티스테라퓨틱스에 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보로노이의 이번 기술수출 총 계약금은 4억8220만달러(약 668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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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홈페이지 캡쳐

보로노이가 미국 메티스테라퓨틱스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메티스테라퓨틱스에 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메티스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바이오 기술회사다.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보로노이의 이번 기술수출 총 계약금은 4억8220만달러(약 6680억원) 규모다. 우선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및 마일스톤으로 24억원을 받은 뒤 기술수출한 물질의 개발 진척 여부에 따라 남은 계약금 6656억원을 단계별로 받는다.

한편 보로노이의 기술수출은 이번이 총 다섯 번째다. 지난 2020년 1건, 지난해 3건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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