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달 쇼핑몰 매출 28% 신장.."체험형 공간 인기"

한지명 기자 2022. 9. 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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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이달 쇼핑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오픈한 마산점 몬스터파크 역시 오픈 한달 만에 목표 대비 매출을 279% 초과 달성했다.

인천논현점 8월 쇼핑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

일산점(61%), 안산고잔점(43%), 천안신방점(39%) 등 풋살파크가 입점한 점포의 8월 쇼핑몰 매출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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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풋살파크 등 체험형 공간 활약
홈플러스 가양점 내 키즈카페 몬스터파크.(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홈플러스는 이달 쇼핑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즈파크, 풋살파크, 스마트팜 카페, 공유오피스 등 체험형 공간이 오프라인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가양점 내 키즈파크 몬스터파크는 오픈 한 달 만에 이용객이 37% 신장했다. 가양점의 이달 쇼핑몰 매출도 67% 늘었다. 지난 1월 오픈한 마산점 몬스터파크 역시 오픈 한달 만에 목표 대비 매출을 279% 초과 달성했다.

인천논현점 키즈 수영장 엔젤크루 키즈 스위밍도 인기다.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목표 대비 매출을 210% 초과 달성했다. 인천논현점 8월 쇼핑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선보인 풋살파크 이용객도 늘었다. 8월 한 달간 전년 대비 이용객은 15% 증가했다. 일산점(61%), 안산고잔점(43%), 천안신방점(39%) 등 풋살파크가 입점한 점포의 8월 쇼핑몰 매출도 올랐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전무)은 "지역적 특성, 소비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등 분석을 통해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테넌트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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