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취임 1년 반 만에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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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반 만에 자진 사임했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9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4월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였지만, 이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이후 지난 2016년 현대카드 상무이사와 2018~2021년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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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반 만에 자진 사임했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9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4월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였지만, 이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1972년 10월생으로 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다. 미국 컬럼비아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후 제이피모건체이스(JPMorgan Chase)와 스코틀랜드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 Group), 삼성카드를 거쳐 지난 2011년 현대캐피탈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지난 2016년 현대카드 상무이사와 2018~2021년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비서와의 내홍으로 인한 사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임 후 최초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되는 사내이사가 경영상 필요 시 대표이사로 선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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