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분양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9월 안성에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은 △전용 74㎡ 92가구 △84㎡A 105가구 △84㎡B 121가구 △100㎡ 37가구 2블록은 △74㎡ 161가구 △84㎡A 293가구 △84㎡B 148가구 △100㎡ 3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안성과 평택을 잇는 입지로 두 지역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있다.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이 가까이 있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 완료 시 서남부를 잇는 철도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성을 거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을 잇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 예정이다.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양진초,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의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rma1921kr@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