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리액터'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품목 승인

양지윤 2022. 9.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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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품목에 '바이오리액터와 일회용 세포배양백'이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중 산업 가치사슬에서 원활한 생산과 투자 활동을 위하여 핵심적 기능을 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술 품목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개념 배양용 바이오리액터 및 일회용 세포배양백'으로서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필수 장비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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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품목에 ‘바이오리액터와 일회용 세포배양백’이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마이크로디지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중 산업 가치사슬에서 원활한 생산과 투자 활동을 위하여 핵심적 기능을 하는 기술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분야 4개 기술을 핵심 전략기술에 추가했다.

이번에 승인된 기술 품목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개념 배양용 바이오리액터 및 일회용 세포배양백’으로서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필수 장비 가운데 하나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으뜸기업 신청 자격 부여 △환경·고용 규제완화 특례 △출자·인수 세액공제 △국가기술개발 과제 민간부담금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및 세포배양백’은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소수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을 포함한 소부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바이오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백신 원부자재 장비 상생협력 협의체’등을 구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의 소부장을 국산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를 상용화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바이오 소부장의 국산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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