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 이후 주식시장은 다시 실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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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전날 미국 증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주는 헤드라인 물가의 추세 하락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적응적 기대의 인플레이션을 관리한다는 관점에서 물가지표 추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9월 FOMC에서 정책 가속 의지가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면서 "9월 FOMC의 관전 포인트는 점도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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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전날 미국 증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주는 헤드라인 물가의 추세 하락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 가속 의지가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 반영된 정책금리 상단인 2023년 4%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점도표 중위수가 형성되면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서다. 자이언트스텝인 75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미 상당히 반영한 가운데 물가 추세 하락과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되며 50bp 금리 인상도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황 연구원은 “9월 FOMC 이후 물가의 추세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인플레이션 기대가 연방준비제도가 생각하는 적정 수준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현재 정책 스탠스가 급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FOMC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6월처럼 물가와 통화정책이 변수로 작용해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후 추가적인 모멘텀은 정책이 완화 스탠스로 돌아가기까지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도 봤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이 기준이라면 주요 인플레이션 기대 관련한 시장지표가 되돌아가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따라서 9월 FOMC를 소화한 시장이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다시 실적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며 “이 관점에서 10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실적시즌은 2분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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