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 등 일부 생산시설 재가동

박순엽 2022. 9.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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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지난 13일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일부 제강·연주 설비를 재가동해 철강 반제품(슬라브)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에 의한 공장 침수로 일시적 가동 중단된 생산라인 일부를 재가동하는 건"이라며 "압연 라인 복구는 진행 중으로, 생산 재개 예정일은 앞으로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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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지난 13일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일부 제강·연주 설비를 재가동해 철강 반제품(슬라브) 생산을 재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강 공장은 전로 7기 중 5기가, 연주 공장은 연주 8기 중 6기가 가동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생산 철강 반제품 일부를 정상 가동 중인 광양제철소로 전환해 가공할 계획으로, 광양제철소 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에 의한 공장 침수로 일시적 가동 중단된 생산라인 일부를 재가동하는 건”이라며 “압연 라인 복구는 진행 중으로, 생산 재개 예정일은 앞으로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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